• $
  • ${price} 원
  • ${bank}

19900602정사시(무술일주)녀

OOO (女) 31세
양력: 1990년 6월 2일 10시0분
음력: 1990년 평5월 10일 巳시생
司令: 空亡:辰巳 三災:申酉戌 囚獄:
正印 日干 傷官 食神
偏印 比肩 偏印 正印

建祿
망신
天權

화개
天刃

建祿
망신
天德
天壽

羊刃
장성
月德

망신 (일)화개 망신 장성
망신 화개 망신 (년)장성
戊 庚 丙 辛 丁 戊 戊 庚 丙 丙 己 丁
796959493929199
세운
28272625242322212019181716151413
比肩正印偏印正官偏官正財偏財傷官食神劫財比肩正印偏印正官偏官正財
戊申丁未丙午乙巳甲辰癸卯壬寅辛丑庚子己亥戊戌丁酉丙申乙未甲午癸巳
食神劫財正印偏印比肩正官偏官劫財正財偏財比肩傷官食神劫財正印偏印
2020년 월운. 절기 표시 (양력)



03
05
17
53
02
03
23
58
01
05
12
22
12
07
01
08
11
07
08
13
10
08
04
54
09
07
13
07
08
07
10
05
07
07
00
13
06
05
13
57
05
05
09
05
04
04
16
37
03
05
11
56
02
04
18
02

傷官食神劫財比肩正印偏印正官偏官正財偏財傷官食神劫財比肩

辛卯庚寅己丑戊子丁亥丙戌乙酉甲申癸未壬午辛巳庚辰己卯戊寅

正官偏官劫財正財偏財比肩傷官食神劫財正印偏印比肩正官偏官

12 운성 조견표
六神
12運星
食傷官 偏印綬 偏正官 偏正財

(일간)
辛酉
丁午
乙卯
癸子

(충)

(충)
남녀생기 / 복덕육합 / 이사방위 조견표
生氣 天宜 福德 天德合 月德合 三合 六合 天祿 食神 合食 官印
未申 戌亥 寅戌 北方 東方 西北 東北



To. 길손
한밤중에 긴 글 읽으시고 고견 남겨주셨는데 확인 늦어 죄송합니다.
사주 나눔방 취지에 걸맞게 사주에 대해 공부하신 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아, 본인 사주 위주로 단편적인 것만 알고 있던 저로선 조금 부끄러운 점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인성이 많아서 그런 것인지 평소 우유부단하고 뜻대로 될 것 같지 않으면 금방 바람 빠진 풍선처럼 늘어지고는 했습니다. 그렇게 오랜 시간 지내다 보니 스스로가 정말 실망스럽더라구요.
조열한 사주이지만 주어진 성분을 현실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정말 없는 것인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단점이라고 생각했던 인수가 식상을 활용하는 데에 개성(-이렇게 표현하는 것이 맞는지 모르겠지만)을 부여할 수 있다면 정말 감사한 일이네요. 말씀하신 대로 다양한 아이디어에 대해 열려있는 자세가 도움을 주는 것 같습니다. 특히 전전긍긍하기보다는 무엇이든 행동에 옮겨야 하는 지금 구체적으로 해석해주셔서 큰 힘 받고 갑니다. 단비 같은 간명 정말 감사드립니다.
2021-01-27

by coffeetea
질문도 답도 향이 있고 참 좋습니다.
보면 술중 신금이 월에 올랐고 정화가 일에 올랐습니다.
인수를 재화로 만드는 방법중에는 바로 저 반짝이는 신금 상관에 그 기운을 넣어서 상관이 자격을 가지게 하면 됩니다. (상관패인)
그러면 시간이 걸려도 인수가 월상에 드러나 상관 생재하게 되니 반드시 재화도 따라옵니다.
재가 있어 인수를 조절하는것도 좋지만 위 명은 음식점 카페를 해도 강한 인수의 힘으로 격이 있고 그 안에 스토리, 깊이가 있을수 있다고 봅니다.
사술원진이 쟁으로 걸리는 것은 젊은 혈기와 노인의 노련함이 부딛히거나 혹은 에너지를 기회를 잡고 나아가는것과 더 몰입하여 연구하는 것의 의견이 다른것과 같습니다. (경신,병정 음양)
이런것을 잘 조화하는 것은 관대지, 젊은자, 아이디어를 내는 사람, 함께 하는 사람들의 말을 잘 들어주는것으로 많이 해소가 됩니다.
느긋하게 하고 싶은 것을 하시고 수대운부터 좋은 결과 만끽하시길 기원합니다.
2021-01-20

by 함없는이
To. 하얀연필님
REPLY버튼을 클릭했는데 창이 따로 생기지 않아서 의견달기로 답변 남긴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모르는 분께 제 상황을 이러쿵 저러쿵 다 전해드리려면 분량도 길어지고 실례일 것 같아 최대한 간략하게 한다는 게 여전히 긴 질문이 되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시면서 꼼꼼히 진단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디테일한 것은 다 뺀 것인데, 그런 점까지 다 짚어주셨네요. '한 분야에 대한 깊이'를 말씀해주셨는데 요새 통감하는 부분입니다. 생각이 많으니 걱정만 늘고 진정 제가 잘 할 수 있는 일을 간과하게 되면서 결국 이리저리 전전하게 된 결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언젠가 쓸모 있을 거라 하셨으니 자포자기하고 싶은 마음 들 때마다 되새겨 보도록 할게요. 답변하신 것처럼 식상을 활용해서 제 길을 만들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정성스러운 답글 남겨주신 덕분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2021-01-18

by coffeetea
도움이 됐다고 하니 정말 기쁘네요. 사실 사주로 뭔가 상담을 한다고 하면, 내담자께서 최대한 자세히 본인의 상황을 이야기해주시는 게 맞다고 봅니다. 좋은 사주, 나쁜 사주가 없다고 하는 이유는, 본인이 하늘에서 받은 명을 적극적으로 끌고 갈 수 있기(운) 때문입니다. 의미 없이 태어난 명은 없습니다. 하고자 하시는 길, 걷고자 하시는 길 앞에서 늘 평온하시길 바랍니다.
2021-01-18

by 하얀연필
안녕하세요. 지나가다 사연을 보고 글 적어봅니다. 무관사주이긴 하나, 공무원이든 교수든 본인의 노력하면 할 수는 있습니다. 다만 답답하고, 내가 그토록 원했던 그 일을 하면서도,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나한테 맞나 끊임없이 고민이 들면서 큰 즐거움을 못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관사주인 분들이 오히려 조직생활을 통해 나를 다스리고, 조절할 줄 알게 되면 조화를 추구하게 되어 인생이 잘 풀린다고 보는 분도 있습니다. 사주에 꼭 정해진 건 없고, 내가 내 운을 적극적으로 만들어간다고 보는 게 올바른 시각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서 쓸데없는 말을 좀 적어보았습니다. 무엇 보다 제 운명에 없는 일을 해서 남탓하는 인생을 살고 싶지 않다, 는 말씀이 크게 다가와서요. 너무 멋진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무토일간 분들을 보면, 무토의 땅은 광활해서 인지 본인이 그 땅에 생각지도 못했던 새로운 작물을 심어도 잘 가꾸는 경우를 보았습니다. 대학에서 전공한 것과 생판 다른 일을 해도 의외로 그 환경에서 본인의 역할을 잘 하시더라구요. 안 그래도 이것 저것 여러 분야에 대한 호기심도 많은 분 같은데 어문, 방송, 예술쪽 전공하셨다는 게 저는 좀 어울려 보이긴 하네요. 일단은 그간 공부하신 것과는 다르지만 저는 음식적, 카페 사업을 해도 괜찮다고 봅니다. 식상이 발달한 분이라 자기 몸을 능동적으로 움직이는 일이 좋을 듯 합니다.

인성이 많으셔서 저는 생각도 많다고 여겨집니다. 인성이 많으면 한 분야에 대한 깊이를 추구하는 게 좋은데... 아마 이걸 해볼까, 저걸 해볼까, 고민이 많으셨을 거 같네요. 인성다자일 경우 의심없이 행동하고 빠르게 결단하되, 이를 잘 끝맺어야 합니다. 사주에 재성이 없다 보니 더욱 그리하셨으면 싶어요. 집에 틀어박혀 혼자 생각에 빠지기 보다, 하다 못해 밖에서 산책이라도 하면서 생각들을 정리하시는 게 좋습니다.

외무직, 경찰직 준비하셔도 좋은데 저는 다시 오랫 동안 공부를 하셔야 하는 상황이라...; 혹시 음식점, 카페 일 하시게 되면 글을 쓰거나 해서 식상이나 재로도 과다한 인성을 유통시키면 좋겠습니다.

저는 병화일간인데 정사시님과 비슷하게 어문, 예술 쪽 전공했거든요. 배운 것과 다른 일을 하더라도 언젠가는 그게 밑바탕이 되어 유용하게 쓰일 겁니다.

짧은 소견에 쓸데없이 글을 길게 적었습니다. 길손님께서 공부를 많이 하신 분이니, 저와 다르더라도 도움이 되는 좋은 조언 해주시리라 생각합니다.
2021-01-16

by 하얀연필
안녕하세요.
20대 소중한 시간 허비하고 취업준비 중인 백수입니다. 지금은 취준과 동시에 어머니를 도와 집안일하고 있습니다.
방송 아나운서 준비에, 승무원 학원 전전하고 전공은 어문계열 나와서 결국은 같은 전공 대학원까지 갔지만 잘 되지 않았습니다.
다른 학교에서 예술경영으로 석사 받은 뒤에도 진로가 잘 풀리지 않아 취준 및 방황을 동시에 하고 있네요.
음식에 관심이 있어 자격증 준비하며 카페 사업을 조심스레 계획해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교수가 되겠다는 좁디 좁은 안목으로 20대 통째를 공부 아닌 공부로 시간을 날리니,
또래들과는 비교가 민망할 정도로 경쟁력 없는 사람이 되어버린 상황입니다. 부모님께서는 외무직/경찰직 등 공무원 준비하라고 말씀하시지만 음식점/카페로 사업을 하는 것에 대해서도
크게 반대하시진 않습니다.
물론 현실적인 측면의 조언을 해주실 분 많으시리라 생각됩니다만, 제 운명에 없는 일을 해서 남탓하는 인생을 살고 싶지 않습니다.
예전에 어딘가 찾아갔더니 무관사주라 공무원이든 교수든 둘다 힘들다, 혹은 사업은 절대 금지라고 한 곳도 있었어서 제가 어떻게 방향을 잡아야 하는 것인지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복이 함께 하는 좋은 하루 되세요.
2021-01-15

by coffeet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