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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tail by 길손
2025-11-21   
저 생업이 있어서 사주 아주 틈틈히 공부해요. 여기 사이트를 뚝딱 만들었을때 여기 모아놓고 천천히 공부해야지 그랬고 또 다른 분들도 여기와서 들여다 보면 좋겠다 싶었어요.
너무나 중요한것은 내 사주, 가족 사주자나요. 잘 살아야 하니까.. 서두르지 않고 꾸준히 글자들도 한두개씩만 보면서 천천히 하세요.
집사람이 제가 벌어오는 박봉으로 애만 키우면서 삽니다.
작게 벌어도 가족이 따뜻한게 훨씬 중요해요.
엄마가 나가서 그 따뜻함이 반감되면 가치가 없다고 믿어요.
결국 사주공부는 날 보게 되는 것이고 날 보고 알게되면 서글픈 마음 자주 올라오지만 그것이 발복, 개운의 시작이여요. 나를 알면 전처럼 내가 복을 스스로 걷어차는 일을 멈추게 되더라구요.

세상 행복합니다. 하하 그 마음 너무 잘 알아서 저도 말해봅니다.

by rea
Detail by amm
2025-11-19   
길손님, 안녕하세요.
저… 결국 결혼을 했습니다. 해군 부사관인 남편과 잘 지내고 있어요. 요즘은 ‘내가 이렇게 살아도 되나?’ 싶을 만큼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사실 별거 아닌 일상인데 말이죠. 일하고 집에 와서 밥 먹고, 아무렇지 않은 하루를 보내는 것뿐인데 그게 너무 행복해서 눈물이 날 정도예요.

문득 그런 생각도 듭니다. ‘다른 사람들도 이런 일상이 원래 이렇게 행복한 건가요?’ 하고요. 저는 이런 평범한 하루가 너무 큰 행복이라서요. 그런데 가끔은 내가 유난히 그렇게 느끼는 건지, 아니면 모두가 이런 기쁨을 느끼며 사는 건지 궁금해지곤 합니다.

다만… 돈은 없습니다. 정말 없습니다. 그래서 가끔은 이 행복이 언제 끝날까 두렵기도 해요. 경제적으로 궁한 건 너무 힘들지만, 그때 길손님께서 제게 해주셨던 귀한 말씀들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제가 얼마나 잘 될지는 모르겠지만, 언젠가 꼭 성공해서 복 짓고 싶다는 마음이에요.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그리고 언젠가 또 힘든 날들이 오겠죠… 그때마다 잘 버티고, 또 배우고 싶어요.
사주 공부도 해보고 싶은데, 막상 해보면 참 어렵네요.

by amm
Detail by lgh
2025-11-14   
저번 답변으로 무슨 뜻인지 이해가 갔어요...
근데 제가 지금하고 있는일이 의료기사인데 체력적으로도 그렇고 현실적으로 공무원이 더 안장적일거 같고 그래서 고민했던것도 있는데 그래도 안좋을까요???
내년에 대운이 바뀌던데 저한테 어떤 흐름의 변화가 있을까요? 어님 진로 변경을 해서 성공할 수 있을까요?

by lgh
Detail by un2
2025-11-13   
헉 그렇군요. 참 사주는 정말 다양하게 구석구석 봐야하는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말씀처럼 흘러가듯 살다가 생각이 나면 다시 오겠습니다!

by un2
Detail by 길손
2025-11-12   
여러가지가 있지만 술중 신금이 올랐자나여 상관생재. 시상 신금을 잘 써야 흐름이 좋아서 이 시상일위 편재를 잘 써야만 하고 대체로 구조상 잘씁니다. 토생금하고 토극수 하지 않는것도 마찬가지 그래야 하는데 실제 그런지는 100퍼는 아닙니다. 또 술해 천라는 살아가는 방향성. 끌림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술해는 지장간으로 보면 무계, 정임이 조화를 이루기 때문에 토극수 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해수따라 유럽에 가고 술중 정화에 근두고 수조절하고 수가 생목하며 다시 흐르고..
상관견관하여 상관을 흉으로 보고 자기를 점검하는것은 좋은데 사주는 나빼고 7개 드래곤볼의 비밀을 모두 하나하나 알아내야 합니다. 상관격이 흉신인가요? 심지어 편관 칠살도 그 순기능이 대단해요. 나대고 말 조심해봐야 그런 세상에 서로 내뱃어내는 말들을 있는 그대로 보고 세상 배워가는것처럼.

다만 누군가는 계속 견관만 하고 그러면서 서로 받은 상처속에 지혜를 얻어내지 못하기도 합니다. 소수지만 그렇게 나이들어가는 사람들도 있어요
대체로 그렇게 세상도 나도 알아가면서 비밀의 방을 여는거..
지금은 상관으로 견관해주걸 얼리어댑터라던가 소신있는 지식인이라던가 그런 시대기도 하고.
길흉이 실타래처럼 엉켜서 많이 사색할뿐입니다.

비밀을 알아내면 공유해주세요.

by rea
Detail by un2
2025-11-11   
빠르게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술토가 수 견관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는 처음 들어보아서 흥미롭습니다. 상관견관이라 말 조심해야한다는 말을 꽤 많이 들었고 저 스스로도 그런 편견을 가지고 성찰 했던 것 같아요. 하고 싶은 말이 많은데 제대로 정신줄 잡지 않으면 남 후벼 파는 말들을 맵게 하기도 하고요. 거짓말이나 아부하는 말도 잘 못해서 한국식 사회생활도 잘 못했던 것 같아서 철썩 같이 견관되어 그렇다고 생각했거든요. 어떻게 그렇게 해석하셨는지도 여쭈어봐도 될까요?
말씀하신 감정과 순리에 흐르는 것의 조화... 잘 생각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by un2
Detail by 길손
2025-11-11   
술토. 상관. 술중 신금, 술중 정화, 술중 무토 모두가 천간에 올랐어요.
해자수. 자수 살이라고 보시지만 대운에 계속 화의 세력이 있는 반면 수는 세력이 약하고 해중 임수는 암명합하기 때문에 두려워 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어린날에는 말씀하신것 처럼 불안감을 주는 영향이 있을수 있을듯 해요.
그럼에도 원국 정화가 해수위에 흐르는 것이 주는 의미는 내가 정관에 쓰임이 있는 사람이고자 하는것이고
흐른다는것. 순리에 흐른다는것을 사색할 필요가 있어보여요.
상관을 쓰는 사람은 마음에 하고 싶은것이 열정적으로 일렁이는데 그러한 감정과 순리에 흐르는것이 잘 조화를 만드는게 열쇠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욕망, 하고 싶은것들을 누르거나 키우거나 그렇게 하지 말고 그냥 보세요. 지긋이.
생은 저 흐르는 강물과 같이 마치 다 정해진 것과 같아서 오히려 힘을 빼면 그 흐름에 정화의 열기가 퍼지는 사주같습니다.
술토가 수를 견관하지 않습니다.
무토가 계수를 그냥 옆에 머무르게 하면 되고 정화가 기꺼이 해수에 흐르면 될일입니다.
글 쓰는것보다 좀더 큰 소명이 생에 있지 않은가하는 느낌이 들어요

by rea
Detail by un2
2025-11-10   
안녕하세요!
제가 이런사이트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미 오래전부터 만들어져 있어서 기쁘고 놀랐습니다!

저는 현재 진로고민이 가장 큽니다. 유럽에서 대학원을 다니는 중인데 이상하게 다른 동기들보다 늦어지고 지지부진한 상황입니다. 졸업을 곧 앞두고 있는데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 반 남아 있고 싶은 마음 반 다른 곳으로 가고 싶은 마음 반입니다. 원래 하고 싶은 일은 글쓰는 일이긴 합니다. 온라인에서 작게 글을 쓰고 있는데 관심을 받을수록 완벽해지고싶다는 욕망때문에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취미 정도로 로 해야 겠다고 생각은 했습니다.

두번째는 우울증인데 사주대로 어릴 때부터 우울증이 깊었는데 그 때마다 다양한 방법으로 혹은 도와주는 사람으로 버텨내고 있습니다. 저도 제 자신이 가끔 감당이 안될만큼 생각이 많아지고 힘들 때가 많습니다. 이게 무인성과 지지에 깔려있는 수들 때문이라고 이해했는데 개운하려면 뭘 활용하면 좋을지 여쭙고 싶습니다.

그리고 제가 상관견관 때문에 이성운이 별로 없는 것 같은데 어떤 사람을 만나야 제가 조금 안정적으로 살 수 있을까요...

by un2
Detail by 길손
2025-11-05   
성격이 자유분방한 분 같아요. 사주로 치면 관성이라고 하고 님에겐 금기운으로 나를 조절하는 기운인데 그게 없습니다.
이러면 사회속, 군중속에 존재하는 나보다는 아름다운 온전한 나로 살기를 꿈꾸는것인데..
잘못된것은 아니고 그저 다르지만 그냥 주변 친구들 찬찬히 보세요. 내가 인간을 큰 원에 분포시키면 어디에 놓일지...
이렇게 한쪽으로 치우쳐가는 자유인이면 평범한 여자들보다는 나를 잘 잡아서 제어해주는 완전 테토녀던가 아니면 함께 자유를 꿈꾸는 또다른 자유인.. 레어하겠지여. 찾기가.. 좋은 짝이 나타나시길 기원합니다.

by rea
Detail by kst
2025-11-03   
학창시절땐 연애 자주했는데
성인이 된이후에 연애를 못했습니다..이유가있을까요?

by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