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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축월 계유일 1979-1-6 20시 남 | |||||||||||||||
남 45 세 | 空亡 : 戌亥 | 三災 : 申酉戌 | |||||||||||||
시 | 일 | 월 | 년 | ||||||||||||
劫財 | 日干 | 食神 | 正官 | ||||||||||||
壬 | 癸 | 乙 | 戊 | ||||||||||||
戌 | 酉 | 丑 | 午 | ||||||||||||
正官 | 偏印 | 偏官 | 偏財 | ||||||||||||
衰 | 病 | 帶 | 絶 | ||||||||||||
화개 | 육해 | 천 | 장성 | ||||||||||||
辛 丁 戊 | 庚 辛 | 癸 辛 己 | 丙 己 丁 | ||||||||||||
80 | 70 | 60 | 50 | 40 | 30 | 20 | 10 | ||||||||
癸 | 壬 | 辛 | 庚 | 己 | 戊 | 丁 | 丙 | ||||||||
酉 | 申 | 未 | 午 | 巳 | 辰 | 卯 | 寅 | ||||||||
세운 | |||||||||||||||
30 | 29 | 28 | 27 | 26 | 25 | 24 | 23 | 22 | 21 | 20 | 19 | 18 | 17 | 16 | 15 |
正印 | 偏官 | 正官 | 偏財 | 正財 | 食神 | 傷官 | 比肩 | 劫財 | 偏印 | 正印 | 偏官 | 正官 | 偏財 | 正財 | 食神 |
庚戌 | 己酉 | 戊申 | 丁未 | 丙午 | 乙巳 | 甲辰 | 癸卯 | 壬寅 | 辛丑 | 庚子 | 己亥 | 戊戌 | 丁酉 | 丙申 | 乙未 |
正官 | 偏印 | 正印 | 偏官 | 偏財 | 正財 | 正官 | 食神 | 傷官 | 偏官 | 比肩 | 劫財 | 正官 | 偏印 | 正印 | 偏官 |
衰 | 病 | 死 | 葬 | 絶 | 胎 | 養 | 生 | 浴 | 帶 | 官 | 旺 | 衰 | 病 | 死 | 葬 |
[관] 계유일주. 계수는 늘 위에서 아래로 흐릅니다. 그래서 계수는 어디서든 자신이 해야 할일을 정직하고 공평하게 합니다. 계수가 유금 편인의 생을 받는 것은 그 계수의 생에 영향을 주는 어떤 정신적인 가치관, 철학이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유금 편인에는 선악도 없고 좋고 나쁨도 없습니다. 다만 그 본질은 자신에게는 매우 명확하고 확신적이기도 하고 유금이 심하게 극당하지 않고 흐름이 부드러운 경우에는 전문성을 가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래서 주변 글자들이 도우면 머리를 잘 쓰는 성향이 강화되어 의사와 같이 어느 특정영역의 전문직, 장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목도 같이 있어주면 그 전문성을 손으로 쓰기 때문에 장인의 생을 살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유금을 쓰는것은 머리만 쓰는 영역보다는 손이나 몸을 쓰는 영역에 더욱 뛰어납니다. 이러한 패턴은 동전의 양면처럼 단점이 있는데 그것은 계수의 특성. 나는 공평하고 정직하고 인간적이라는 근간이 있어서 편인이 치우치면 그 생각을 누구도 바꿀수 없는 고지식한 사람이 되기 쉽습니다. 계유일주가 나이가 들면 다른 일주들보다 단단한 자기 셰상에 갇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유금이 파하게 되면 전문성을 나쁘게 사용하기도 하고 내 생각에 잡혀 있는 정직함때문에 사기, 송사에 쉽게 휘말리기도 합니다. 그래서 계유는 지지에 유금이 흐름이 좋고 목을 두어 편인이 나 계수를 생하고 계수를 통관으로 하여 목을 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화토는 계유를 조절하는 기운으로 당연히 적당히 화토가 있어 주는것도 중요합니다. 다만 계유일주만을 말한다면 이렇게 유금왕지 편인이 가진 치우친 가치관, 철학이 계수를 통해 정직하게 흐르는 그 패턴을 이야기 해봅니다. 2025-06-19 by rea |
편인을 쓰는 사람은 결국 인수가 나를 생하기 때문에 목을 잘 쓰느게 중요한가봅니다. 나를 통해 통관하는 금은 본디 냉철하고 완벽을 요하는 정신적인 챌린지와 같은데 그것이 나 계수를 통해 통관하면서 목의 생명력으로 승화하는 과정과 같아 보입니다. 통관이 가장 중요하니 스스로를 누구는 유금왕지를 용신으로 삼아야 한다 하겠지만 축중 통근한 계수. 그 아픔의 사회에서 존재의 의미를 가지는 나 계수 자신을 용신으로 삼으신듯 보입니다. 그러면 생명을 얻은 목이 스스로 알아서 목생화 생재하고 재생관하는 것은 알아서 될것.... 돌산에 뿌리내린 나무도 아름다운 꽃을 피우면서 크게 자랄수 있으니 계수가 생목하는 기쁨 크게 느끼는 생 되셔요. 2025-06-19 by rea |
이직하고 다른 분야로 갔는데 수개월간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23년 계묘년의 힘을 믿고 기존 직장을 나왔습니다. 나를 도와주는 비견과 천을귀인 묘목의 힘을 믿어보자하고 약간은 무모한? 결정을 하였고 이제 다시는 소송 위험이 큰 바이탈 다루는 의료는 안 하겠다는 생각에 이직했는데 돌이켜 생각해보면 좋은 판단이였습니다. 이직해서 매일 우울해하고 화내는 보호자와 환자들의 심리적 투사를 안 봐도 되는 영향도 있고, 차가운 제 사주에 이제 화기운이 들어오니 마음의 평안이 느껴지네요. 힘들 때 기도와 명상도 많이 했고 더불어 명리 공부는 현명한 삶을 살아가는 데 좋은 도구 같습니다. 길손님도 행복하세요 ~ 2025-06-19 by hin |
길손님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대로 그릇이 작아요. 제 전문분야는 깊게 파서 환자는 잘 본다고 나름 자부심은 있는데, 그릇이 작고 입담이 좋지 못해서 보호자 마음은 못 얻었네요. 결벽증 때문인지 20~30대 꼬꼬마때는 개업해서 말만 번드르르하게 하고 쓸데 없는 처방과 시술로 돈 잘버는 의사들을 경멸하면서 원칙대로, 소신대로 치료하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했는데 40중반이 되니 제가 루져였고 그들이 위너네요. ㅎㅎㅎㅎ 올해들어서 마음의 변화도 많아지네요. 중증환자 안 보고 보호자 설명도 필요없는 한직으로 가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04-20 by hin |
계유일주는 병지 편인의 영향이 쎄서 자기가 옳다 생각하는것을 철벽처럼 믿는 경향이 매우 강합니다. 일어나는 모든일중에 나의 뜻과 다르고 실망하는 일이 생겨도 그 상황보다 그것에 집착하는 내가 더 큰 문제라는 것만 깨달아도 운이 크게 좋아집니다. 유축, 유술합하여 편인의 전문성을 잘 쓰는 명이나 왕지가 지지에만 있어 그릇이 작은형국인데 50대운부터 금이 화위에 오르니 인수가 크게 발합니다. 지금도 그렇고 그간 중요한 심상의 변화. 깨침이 있으면 김사부3 될듯 해요. 2023-03-13 by rea |
안녕하세요. 직업은 의사고요. 사람 목숨 다루는 내과라서 불편부당한 일을 종종 격고 있죠. 월지 편관의 영향인지 대학병원에서 포기해서 퇴원 강요받았으나 요양병원에서도 입원받아주지 않는 오갈데 없는 중증의 고령 만성 중환자(여긴 투석, 인공호흡기 비율이 높죠)를 보는 곳에 일하고 있습니다. 어떤 의사가 봐도 곧 사망할 환자라도 대부분의 보호자들이 그러하듯 의료인이 아니니깐 본인들 보기엔 그들의 부모님은 아무 이상이 없는 건강한 상태라하고 이상이 생기면 의사가 잘못해서 문제 생긴거라는 인식때문에 힘드네요. 의식이 없는 어머니를 기도의 힘으로 일으켜 세우겠다는 보호자와 며칠전 면담했는데 .... 기가 빨려 나갑니다. ㅠ.ㅠ 얼마전 스트레스 받는 두 케이스가 떠오르네요. 사망한 70대와 80대 나이의 말기 암환자 두명인데, 그 두명을 신경써서 돌봐줘서 대형병원에서 이야기 한 것보다 수개월 더 생존하게 해줬음에도 보호자는 왜 죽었냐고 따졌죠.... 첨엔 그 보호자를 보고 세상에 이런 몰지각한 사람들이 있을까 싶다가 내 전생의 업보가 이건 가?하는 생각이 들고 그냥 이직하자는 생각까지 이어지네요. 그래서 이 자리를 나와서 편한 곳으로 갈지, 그냥 돈은 못 벌지만 작게 개업을 할지 고민 중에 있습니다. 여기 원장님은 호인이고 월급도 많이 주시지만, 제가 상해가는 게 느껴질 정도니 의미가 퇴색되네요. 성장기땐 물질적 정서적으로 어렵게 자랐으나 장인어른과 장모님은 따뜻한 분을 만났습니다. 연애에 소질이 없어서 대학때 첫사랑과 8년간 연애하고 결혼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큰 땅을 장인어른께서 주시게 되어 너무 감사해하고 있습니다. 십수년은 걸리겠지만 지하철역 역세권 아파트들어설 땅이라서 개발되면 전생 업보를 씻어내는?? 활인업은 이제 그만두려고 합니다. 성격상 결벽증/완벽주의가 있어서 신경써서 환자 봐주고 욕은 욕대로 얻어 먹으니 억울하고 스트레스가 많네요. 그러나 한편으론 몇년 후 50대에 fire하는 게 좋은 선택일지 생각이 많네요. 이직을 하나 그만두나 생활비는 필요해서 투자도 생각 중에 있습니다. 15/16년 미연준 긴축으로 주식투자에 안 좋은 경험이 있어서 22년엔 80%정도 현금화시켜놨는데 다행히 제 예상대로 주식은 떨어져서 큰 손해는 안 보았고 내년 1~2분기 쯤에 금리 인하되고 증시는 돌아설걸로 예상되어 현금을 미국/한국 증시에 올인하려고 하나 금투세 2년 유예로 2년 후 국내 증시 안 좋을게 예상되어 투자시기도 적절할지 궁금합니다. 2022-12-24 by hin |